경산1대학(총장 박소경) 태권도부가 2010년 7월 9일~13일까지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승인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영천시,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한행사로 45개국, 2,500여명의 선수단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사랑하는 일반시민 등 구름관중이 몰려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1대학 태권도부는 경연종목 '태권체조 시니어'에서 금메달(김송이 외 8명)을 획득하였다. 또한 겨루기 -80kg 부문에서 정재욱 선수(태권도경영과 1년)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품새 페어 부문에서도 김송이(태권도경영과 2년), 이일웅(태권도경영과 1년)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입어 대회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최근 경산1대학 태권도부는 지난 3월 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10년도 제1회 경북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종합경연(시범) 대학·일반부 1위, 품새부분 단체 청년부 1위 등 전 종목을 석권하였으며, '제37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겸 제2회 전국대학태권도품새대회'에서 품새 부문 2년 연속 우승하며 매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감독직을 맡고 있는 주철수(경호무도학부장)교수는 "우리대학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 세계에 태권도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태권도 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